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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방광염 시장 진출···‘베지코트’ 출시
[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휴온스(대표 송수영·윤상배)가 방광염 시장에 진출한다.
휴온스는 20일 히알루론산과 황산콘드로이틴의 혼합 제제인 조직수복용생체재료 의료기기 ‘베지코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베지코트는 만성질환인 재발성·간질성 방광염과 방광통증 증후군 환자의 방광염 증상 완화 및 통증 개선을 돕는 4등급 의료기기다.
이는 방광점막조직(GAG)층의 주성분인 히알루론산과 황산콘드로이틴이 혼합돼 있어 염증으로 손상된 GAG층을 보충해 통증을 완화시킨다. 또 소변·노폐물 등 외부 자극 물질로부터 방광벽을 보호한다.
간질성 방광염·방광통증 증후군은 세균 감염·면역 저하·스트레스·호르몬 이상 등 다양한 이유에서 발병한다. 배뇨통·골반통 등의 통증과 빈뇨·요절박 등 자극성 배뇨증상을 동반해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휴온스 관계자는 “베지코트는 방광염 의료기기 시장에서 환자들과 의료진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며 “국내 방광염 치료제 시장을 성장시킬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