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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여자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유망주 김민주·이연서 프로를 후원한다.
유한양행은 지난 16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유한양행 본사 대회의실에서 후원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김민주·이연서 프로는 향후 2년간 유한양행 후원 선수로서, 모든 대회에 여성유산균 브랜드 ‘엘레나’·‘와이즈바이옴’ 등 유한양행의 브랜드 로고를 달고 경기에 나선다.
유한양행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유망주 발굴 등 한국골프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올 시즌 KLPGA 투어에 데뷔하는 김민주 선수는 “데뷔 첫해에 든든한 후원사를 만나 기쁘다”며 “후원사의 이미지에 누가 되지 않도록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주 선수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골프를 시작했으며 2020년에는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한 바 있다.
금년에는 KLPGA 루키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올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떠올랐다.
지난해 점프 투어(3부)에서 뛴 이연서 선수는 2020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이며 2021년 서울시 유소연배에서 우승한 실력자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후원 선수들이 국내 대회에서 뛰어난 매너와 실력으로 멋지게 활약하고 세계무대에도 진출하길 바란다”며 “두 프로가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