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대웅 출신 박현진 개발전략 총괄 부사장 영입
2022.03.03 08:2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제넥신이 신임 개발전략 총괄로 박현진 부사장을 영입했다. 

박현진 신임 부사장은 성균관대 약학대학을 졸업했으며,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한국법인을 거쳐 대웅제약에서 17년간 재직하며 글로벌 사업본부와 개발본부장을 역임했다.

국내 제약업계 최연소 여성 임원으로 알려진 박 부사장은 글로벌 개발 전문가로 꼽힌다.

박 부사장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개발 중인 제품 상용화를 위한 기획, 개발 및 허가 등 신약개발 사업화를 전반적으로 주도해 온 경험 및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런 경력을 바탕으로 제넥신에서 전략기획과 사업개발을 포괄한 개발전략부문을 총괄하며 기존 파이프라인의 기술수출을 적극 추진하고 차세대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 기획과 개발 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제넥신 측은 "현재 임상 개발에을 진행 중인 다양한 파이프라인들의 사업화 등 신약개발 분야 전반에 걸친 박 부사장의 통합관리 경험이 정확하고 빠른 의사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신임 부사장은 "그 동안 국내외 업무 경험과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넥신이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일조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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