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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2022 대한민국 일자리 대상’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2년간 근로자 8.7% 증가, 청년층도 전년대비 84% 늘어'
[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2022 대한민국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해당 시상식은 2월 24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열렸으며, 고용 질을 개선하거나 채용을 대폭 늘린 기업·기관을 격려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휴젤은 기업 외형 확대에 따라 고용 확대를 적극 실천, 최근 2년간 전체 근로자 수가 8.7% 늘었다. 공장과 연구소가 위치한 춘천지역 임직원 수는 2016년 131명에서 2021년 252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강원도춘천교육지원청·춘천시청과 ‘춘천지역 직업계고 인력양성과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휴젤의 우수한 생산·관리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취업 연계형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청년·장애인 등 사회적 자립이 필요한 계층 고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회사 전체 채용 인원의 58%를 청년층이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2020년 대비 84% 증가한 수치다.
사내 ‘休CAFE(휴카페)’를 운영해 발달장애인이 일자리를 통한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 고용 안정에도 기여했다.
고용의 질도 높이고 있다. 기간제 등 비정규직으로 채용된 인원에 대해 근무 평가가 우수한 경우 정규직으로 전환시키는 등 전체 근로자의 98%가 정규직이다.
휴젤 관계자는 “기업의 비약적인 성장에 힘입어 고용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