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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제주도 취약계층 건강음료 후원
2013년부터 매년 1억원 상당 제공
[데일리메디 신용수 기자] 광동제약은 지난 16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광동제약과 함께하는 사랑의 음료 나눔행사’를 갖고 1억원 상당의 음료를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제주사회복지협의회에서 각각 열린 이번 나눔행사에는 광동제약 삼다수사업부문 구준모 상무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영업본부 김용덕 본부장,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심정미 사무처장, 제주사회복지협의회 고승화 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광동제약이 후원한 건강음료는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도내 노인지원센터와 아동센터 등의 시설에 건강음료를 제공하며, 제주사회복지협의회는 도내 복지시설 전달 및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주지역 푸드뱅크에 비치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구준모 광동제약 삼다수사업부문 상무는 “광동제약이 제주도 취약계층 건강을 위해 건강음료 후원을 시작한 지 10년이 됐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도움이 필요한 제주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제주삼다수의 도외지역 위탁판매 인연을 계기로 제주지역 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제주지역 수자원 보호를 위한 절수기 설치 사업 등의 ‘환경사업’부터 도내 학교나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등을 후원하는 ‘장학사업’, 제주기업 육성과 농가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 음료 및 의약품 등 ‘기부사업’,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등 ‘봉사활동’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