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신용수 기자] 뷰티바이오 기업 에스테팜은 자사 히알루론산필러 제품 ‘큐티필시그니처 딥’과 ‘큐티필시그니처 파인’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큐티필 시그니처는 에스테팜의 특허 제조공법인 ‘UHD’ 공법으로 생산된 히알루론산 필러로, 적은 양의 가교제만으로도 점탄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을 함유해 주입 시 환자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지난해 6월 먼저 허가를 취득한 큐티필 시그니처 서브 큐에 이어 추가적인 모델이 허가 완료, 제품라인을 갖춰  국내 필러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혁 에스테팜 대표는 “이번 큐티필 시그니처 추가 모델을 허가받으면서 제품 출시 시점인 3월부터는 본격적인 필러 영업에 나설 것“이라며 “우수한 품질의 필러를 기반으로 스킨부스터, 몰딩사 등의 제품과도 시너지를 발휘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