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JW생명과학 자회사 JW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성열)가 정밀진단 전문기업 마이크로디지탈(대표 김경남)과 고감도 현장진단기기 ‘제이웰릭스Q6’ 개발 및 출시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이웰릭스Q6는 화학발광 면역 분석 장비다. 사람의 전혈·혈장·혈청·비인두분비물 등에 포함된 항원·항체 및 특정 바이오마커를 정량, 다양한 질환을 진단하는 현장진단기기(POCT)다. 

 

이번 MOU에 따라 JW바이오사이언스는 마이크로디지탈과 공동 개발한 제이웰릭스Q6의 전 세계 독점판매권을 확보했으며 제이웰릭스Q6에 장착하는 진단 카트리지 개발과 판매를 맡게 된다.

 

마이크로디지탈은 내년부터 본격 양산할 제이웰릭스Q6 성능 향상을 위해 후속 개발과 생산을 담당한다. 

 

이성열 JW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는 “현재 패혈증 조기 진단 바이오마커와 코로나19 항원·항체 신속 진단키트 및 심장질환 바이오마커 등 제이웰릭스Q6에 장착할 감염성 질환 조기진단 바이오 패널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