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동남아 4개국 고지혈증치료제 수출
파트너사 애보트 통해 '피타바스타틴' 판매
2016.11.03 10:15 댓글쓰기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애보트와 동남아시아 4개 국가에 고지혈증 치료제 ‘대웅피타바스타틴’을 판매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업프론트 152만5000달러, 마일스톤은 판매량 기준 1억정마다 100만달러씩 누적돼 지급 받는다. 


대웅제약이 제품 공급을, 파트너사인 애보트가 현지에서 제품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두 회사는 수출계약을 통해 내년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대웅제약 전승호 글로벌사업본부장은 “계약 체결로 두 회사는 피타바스타틴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협력하게 됐다”며 “향후 피타바스타틴을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태국, 필리핀, 인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에 해외지사∙연구소∙공장을 설립 및 운영하고 있으며 나보타, 우루사 등을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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