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약품 면역원성 이해와 분석 세미나
제약바이오協, 이달 13일 개최
2019.03.05 11:53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3월13일 오후 1시30분 협회 4층 강당에서 ‘제2회 바이오의약품 면역원성(ADA: Anti-Drug Antibody) 이해와 분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임상에서 걸림돌로 작용하는 면역원성(ADA)에 관한 실무분석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면역에 사용되는 동물종(種)의 면역응답을 자극하는 항원 강도를 뜻하는 면역원성(ADA)은 개발과정에서 안전성 문제가 야기되지만, 현재 관련된 연구와 분석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협회는 바이오의약품 개발사와 규제기관, 임상현장 등 민·관·학계 의견을 수렴, 국내 실정에 맞는 면역원성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바이오의약품 개발의 최근 이슈인 중화항체(Neutralizing Anti-body)와 비(非)인간형 당사슬(NeuGC)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중화항체는 치료용 단백질에 대한 환자 면역반응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이오의약품 승인 과정의 주요 고려사항(김지영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연구사) 발표를 시작으로 ▲바이오의약품 개발 시 면역원성 예측(이제욱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부장) ▲면역원성 밸리데이션과 Neutralizing Anti-body 등 면역원성 분석(허재억 씨알오센트 대표) ▲신종유해물질 NeuGC 개론(안현주 충남대학교 교수) ▲바이오의약품에서의 NeuGC 분석(김운용 글라이칸 박사) 등이 발표된다. 
 
사전 신청은 3월 12일까지 오후 5시까지 협회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타 행사와 관련한 문의는 협회 바이오의약품정책실로 하면 된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