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사회, 헬스인슈 데이터 확보 등 협력
헬스케어 기업 조윈과 항암식품 개발 등 MOU 체결
2022.07.13 05:10 댓글쓰기

헬스케어 기업 조윈은 한국여자의사회와 항암 식품 개발∙지원 및 ‘헬스인슈’ 데이터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윈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특허 출원한 건강기능식품 구독 및 보험 결합 서비스인 ‘헬스인슈’를 통해 암 환우들의 건강 개선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에 기반한 암 예방 및 치료 방안을 공동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헬스인슈(Health Insu)’는 치매, 간질환, 당뇨, 심혈관 질환 등 만성질환 관련 국민건강 증진 목적의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하고, 질병 발병 시 연계된 보험상품을 통해 진단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해 출시했다.


백현욱 여자의사회장은 “암세포는 체내에서 다양한 염증성 물질을 분비해 암 전신소모증후군의 원인이 되고 체중 감소, 면역력 감소와 극심한 영양 상태 저하를 유발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물론 암 예방 및 치료를 돕는 항암 식품과 항암 대체식 공동 개발 등 질병 예방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연정 조윈 대표(의학박사)는 “조윈은 오랜 항암 치료로 체력과 면역력 저하 등 다양한 문제를 겪고 있는 4기 암과 말기 암 환우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확보된 암 환우들의 건강 개선 데이터 및 보험과 건강기능식품을 결합한 헬스인슈의 체계적인 데이터 축적을 통해 항암 식품 개발 및 암 예방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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