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 신약 1억7000만달러 中 기술수출
티움바이오, 한소제약에 ‘TU2670’ 전용실시권 허여
2022.08.09 17:25 댓글쓰기

움바이오는 지난 8월 8일 중국 한소제약과 1억7천만달러(한화 약22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티움바이오는 이번 계약으로 한소제약에 자궁내막증 신약후보물질 ‘TU2670‘에 대한 중국 지역(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의 전용실시권을 허여한다.


북미, 유럽, 일본 등 중국 외 지역에 대해서는 티움바이오가 권리를 갖고 임상진행 및 기술수출을 추진한다.


티움바이오는 이번 기술이전 계약으로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450만달러(59억원) 및 공정개발기술 이전으로 1년 이내 수령할 단기 마일스톤 150만달러(약 19억원)를 확보했다.


향후 중국 내 개발 및 허가, 판매 마일스톤까지 합치면 약 1억7000만달러를 수령하게 된다. 


또한 매출액에 따른 평균 두자릿수 경상기술료(로열티)도 별도 지급받는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중국 대표 제약사인 한소제약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서 매우 기쁘다”며 “TU2670이 한소제약을 통해 중국 내 자궁내막증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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