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 "HL161, 중증근무력증 일본 임상 3상 승인"
금년 하반기 본격적으로 현지 임상 진입 추진
2022.09.20 10:26 댓글쓰기

한올바이오파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L161(물질명: 바토클리맙)’이 일본 의약품 및 의료기기관리청(PMDA, Pharmaceuticals and Medical Devices Agency)로부터 중증근무력증 일본 임상 3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임상 계획 승인에 따라 한올바이오파마는 이뮤노반트(Immunovant)와 협업해서 금년 하반기 바토클리맙 효능과 안전성 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3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임상 결과에 따라 한올은 바토클리맙을 일본 내 중증근무력증 치료 신약으로 허가 신청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임상은 다국가 임상시험의 일환으로 캐나다, 미국, 호주, 유럽 등 총 18개국에서 총 2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바토클리맙(680mg, 340mg)과 위약을 12 주간 투여해 중증근무력증 환자의 빠른 증상 개선을 유도한 후 바토클리맙 저용량 340mg을 12주 투약하며 치료 유지 효과를 측정한다.


한올바이오파마 정승원 대표는 “한올은 파트너사들과 함께 바토클리맙을 개발함으로써 전 세계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제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은 한올이 판권을 보유한 지역으로 바토클리맙 상업화에 있어 전략적인 중요성을 지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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