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홀딩스, 제9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 개최
이달 17일부터 2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서 진행
2022.11.14 09:57 댓글쓰기

종근당홀딩스는 11월 17일부터 2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관에서 ‘제9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종근당 예술지상2020’ 선정작가인 김선영, 유승호, 최수련 3명의 작가들이3년간 창작한 회화 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서 세 작가는 동양문화와 동양화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표현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은 미술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컴퓨터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온라인 전시’를 함께 선보인다. 


VR 온라인 전시는 21일부터 종근당예술지상 홈페이지 및 SNS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을 통해 공개되며 시공간의 제약없이 실제 전시장과 동일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기획자인 아트스페이스 휴 김노암 대표는 “이번 종근당 예술지상 작가들 주제와 회화는 우리나라 전통 회화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있다”며 “지원작가로 선정된 후 3년 동안 한층 성숙해진 작품 세계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근당홀딩스는 지난 2012년부터 ‘종근당 예술지상’을 통해 현재까지 총 33명의 미술작가를 선발, 지원했다. 매년 3명의 신진 미술작가를 선발해 1인당 연간 10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3년간 지원하며, 마지막 해에는 기획전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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