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 베트남 '점안제 CDMO 공장' 준공
2만5000㎡ 부지 생산동 3층 규모, "글로벌 진출 사업 본격화" 선언
2022.11.23 09:33 댓글쓰기



왼쪽부터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박항서 감독,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 오영주 대사, 삼일제약 허승범 회장, 호치민 인민위원회 Vu Thi Huynh Mai 차장
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은 지난 18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SHTP(사이공 하이테크 파크) 공단에 베트남 글로벌 점안제 CDMO 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삼일제약 베트남 글로벌 점안제 CDMO 공장 준공식에는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 오영주 대사, 주 베트남 미국대사관 마크 내퍼(Mr. Marc Knapper) 대사를 비롯해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관계자 및 SHTP(사이공 하이테크 파크) 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박항서 감독이 참석해서 화제를 모았다.


삼일제약 대표이사 허승범 회장은 "75년 업력 삼일제약이 기회의 땅 베트남 호치민에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본격 진출했음을 선언하며, 한국과 베트남, 그리고 미주와 유럽 글로벌 제약사 간 초연결을 통한 CDMO 허브로 자리매김토록 최선의 경주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베트남 공장 건설 프로젝트는 공장부지 2만5000㎡(약 7578평)에, 연면적 2만1000㎡(약 6437평)로 생산동 3층, 사무동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삼일제약은 향후 1년 내 베트남 DAV와 한국 MFDS GMP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 2~3년 내 미국 FDA cGMP, 유럽 EMA EU GMP, Health Canada GMP 승인을 계획하고 있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