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전자약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A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와이브레인은 지난 6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두 곳으로부터 기술성을 비롯해 시장성, 사업성, 기술인력 수준, 기업 성장성 등 대해 전체 평가 A등급을 받았다. 전문 평가기관은 이크레더블과 SCI평가정보가 참여했다.
평가서에 따르면 와이브레인은 특히 전자약 기술 재택치료 가능, 사용 편의성, 도입 비용 및 파이프라인 확장성에서 시장 경쟁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최근 코로나 팬데믹이 가져온 코로나 블루와 같은 정신건강 문제 대두와 관련해 예측 불가능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정신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전자약과 같은 새로운 치료 기술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세계보건기구(WHO) 입장이 반영됐다.
와이브레인은 올 초부터 이번 평가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회사는 이번 평가 통과를 계기로 올 연말을 목표로 상장에 나선다.
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는 “오는 하반기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상장을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먹지 않고 치료하는 3세대 치료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허가용 임상을 통과해 시판 중인 유일한 제품인 재택용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을 시작으로 전문의들이 믿고 쓸 수 있는 제품을 계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교윤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