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약물감시 전문기업 셀타스퀘어가 약물감시(PV) 방법과 절차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고하고 나섰다.
셀타스퀘어(대표 신민경)는 "약물감시 절차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시스템인 '지능형 약물감시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한 방법 및 장치'가 국내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은 "현재 미국, 유럽, 중국 등에도 해외특허(PCT)를 출원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특허등록을 마친 '지능형 약물감시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한 방법 및 장치'는 약물감시를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AI 알고리즘을 이용해 약물감시 절차와 이를 수행하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특허를 기반으로 한 약물감시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민경 대표는 "약물감시 체계를 자체적으로 수립하더라도 비정형화된 데이터를 해석하고 규정을 적용하는데 많은 인력과 비용이 필요하다"면서 "새로운 약물감시 방법은 이러한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