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 광동법인이 중국 공상은행(ICBC: Industrial and Commercial Bank of China)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 협약으로 치과의사 제품 구매 부담을 해소하는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겠단 계획이다. 특히 법인 운영 자금 확보에 도움을 받아 현지 영업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광동법인을 포함한 중국 내 3개 판매법인을 두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임플란트 총 190만 개를 판매했으며, 전년 대비 55% 성장한 매출을 달성했다.
회사는 중국 현지에서 치과의사 임상교육으로 진행해 수강생을 '고객'으로 확보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올 한 해 240회 교육 진행, 수료생 약 5000명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