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이노, 김주영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CMO 영입
최고의료책임자로 '만성질환 예방률' 제고 역할 수행
2022.06.13 10:25 댓글쓰기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휴이노(대표 길영준)가 김주영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를 최고의료책임자(CMO)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주영 CMO는 임상예방 권위자로 심뇌혈관 질환과 비만, 만성질환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왔다.


대표적으로 베트남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원격 건강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고, 모바일 자가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만성질환인 고혈압 환자들의 혈압 수치를 낮추는 결과를 도출한 바 있다.


해당 연구는 의료 자원이 부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가능성을 제시하며 국제학술지 'Journal of Telemedicine and Telecare'에 게재됐다.


또 미국 내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센터인 스크립스 중개의학연구센터에서 '디지털 헬스케어를 활용한 만성질환 환자 진료 및 관리'에 대한 다양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도 했다. 스크립스 중개의학연구센터는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 분야 리더인 에릭 토폴(Eric Topol)이 설립한 연구센터다.


김 CMO는 이 같은 다양한 임상 경험과 연구 활동을 토대로 휴이노에서 임상 전문가로서 활동해갈 예정이다.


그는 "지금까지 디지텔 헬스케어 임상시험 및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휴이노 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민 건강을 증진하고 만성질환 예방률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길영준 대표는 "김주영 전 교수를 휴이노 CMO로 영입하게 돼 영광"이라며 "심방세동 진료지침 제작 경험과 다수 디지털 헬스케어 임상 경험을 통해 만성질환 및 심뇌혈관 질병 예방에 새로운 미래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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