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채널에서 진료부터 약 배송까지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된다.

비대면 진료 및 약 배송 플랫폼 올라케어가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채널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카톡 바로 진료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라케어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별도 앱 다운로드 없이 비대면 진료와 약 배송 이용이 가능하다. 간편 가입 후 개인 정보 및 원하는 진료시간, 질환 등을 선택하는 등 앱과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올라케어를 운영하는 블루앤트 김성현 대표는 "디지털 사회에서 모바일 하나로 간편하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병원을 가기 힘든 바쁜 현대인들이 적절한 시기에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진료 플랫폼 모바일 환경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교윤 기자 (yun@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