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텍-연세大, 의료기기 연구거점 산학협력센터
2022.06.06 11:43 댓글쓰기



치과용 진단장비 전문기업 바텍(대표 현정훈·김선범)은 연세대학교와 글로벌 의료기기 선도 기술 및 인재 육성을 위해 '연세대-바텍 Accurax Imaging 연구센터(AI 센터)'를 설립, 공동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바텍과 연세대는 2010년부터 엑스레이 영상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에 설립한 AI 센터는 전문성을 가진 다양한 연구주체가 협업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연구거점이다.


바텍 치과 및 의료용 엑스레이 진단장비에 사용하는 다양한 기술 요소를 융합 개발한다. 재구성 알고리즘을 토대로 기구기술, 상용화에 필요한 HW 기술, 임상자문 등 상용화에 필수적인 다양한 기술 접목을 목표로 한다.


참여 주체도 다각적이다. 연세대에서는 글로벌융합공학부 심현정 교수가 부센터장으로, 계산과학공학과 서진근 교수, 세브란스 의대 영상의학과 최병욱 교수, 치대 영상치의학과 한상선 교수가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타 대학 연구소, 요소 기술을 보유한 기업도 함께 참여해, 완성도 높은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AI 센터 운영을 위해 바텍과 연세대는 공동 연구과제 발굴과 수행, 기술 자문과 교육, 연구, 기술 분야 정보를 교류하는 등 포괄적 협업을 추진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의료기술 분야 인력양성에도 협업하는 등 대표적인 의료 IT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


연세대 이진우 국제캠퍼스부총장은 "최근 연세대 국제캠퍼스는 기존 학부 교육 중심 발전 방향에 더해 산학협력을 새로운 발전 축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바텍과 공동연구센터 설립 협약이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범 대표는 "바텍은 대학과 협력으로 최신 기술을 수용하며, 엑스레이 영상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 혁신을 이뤄왔다"며 "앞으로 대학 및 기업과 연구 협력을 넘어, 다각적인 요소 기술과 참여자가 만나는 구심점으로 키워나가겠다"고 잔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