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대한디지털헬스학회가 오는 6월 11일 제 1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디지털헬스학회는 지난해 11월 15일 의료계 및 산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상호 협력과 교류를 목적으로 한 비영리단체로 창립, 현재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설립 허가를 받았다.
춘계학술대회는 오는 11일(토) 오전 8시5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G층 대강당 및 Webex를 통한 온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된다.
기조 강연으로는 오전에 가톨릭의대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가 '디지털 헬스케어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를 강연할 예정이며, 오후에는 법무법인 율촌 정상태 변호사가 '디지털 헬스케어를 둘러싼 법적 이슈'를 소개한다.
첫 세션에서는 ▲비대면 의료서비스 현황과 과제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사용된 비대면 진료 분석 ▲해외 비대면 의료 서비스 등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강원규제자유특구-Digital healthcare for telemedicine ▲대구구제자유특구-비대면 원격 모니터링 임상시험 ▲ Digital healthcare and digital therapy for diabetes and metabolic diseases 등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세 번째 세션은 ▲ Regulatory systems and related laws of digital healthcare ▲산후 우울증 극복을 위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Economic evaluation of digital healthcare interventions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디지털헬스학회 권순용 회장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비롯해 디지털 헬스케어의 임상 의료 적용과 컨버전스까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주제로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춘계학술대회 사전등록 마감일은 8일(수)이며 마감일 이후 현장 등록이 가능하다.
한해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