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관리 전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닥터다이어리(대표 송제윤)가 동국대일산병원(원장 권범선)과 연구자원 활용 촉진 및 환자 중심 맞춤형 코칭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닥터다이어리는 2019년부터 동국대일산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돼 시제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임상의사 자문, 대외홍보 등을 지원 받고 있다. 국내 당뇨 관련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중 처음으로 국제 DTA(디지털치료제산업협회)에 가입했다.
현재 국내 최대 당뇨 환자 커뮤니티와 쇼핑몰을 운영 중이며 올해 매출 14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환자 중심 차별화된 서비스 마련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기술과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권범선 원장은 “제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의료계 변화에 따른 환자 중심 맞춤형 콘텐츠 개발 및 진료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제윤 대표는 “만성질환자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개개인 상황에 맞는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면서 “동국대일산병원과 협력해 맞춤형 코칭 서비스 개발을 함께하며 당뇨,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