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MS, 골절치료 새 패러다임…"의료기기 확대"
오픈엠-FNA메디컬과 '오픈캐스트(깁스)' 업무협약 체결
2022.05.22 12:44 댓글쓰기

한림제약 자회사인 한림MS가 골절 인대손상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기 위해 골절치료와 관련된 전문회사들이 손을 잡았다.


한림MS(대표 김정진)는 최근 의료기기 기업인 오픈엠, 의료기기 도매상인 FNA메디컬과 오픈캐스트(깁스)에 대한 상호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골절치료의 기술력을 가진 한림MS와 오픈엠, 의료기기 유통전문회사인 FNA메디컬 간 협력을 통해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계약으로 오픈엠은 제품의 제조∙공급, 품질개선∙신제품 개발을, FNA메디컬은 한림MS와 협력해 거래선을 인계∙관리하며, 한림MS은 국내 유통∙판매,영업∙홍보의 독점적인 권리를 보유한다.

      

박종칠 오픈엠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픈캐스트가 새로운 기회를 맞아, 골절환자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 의료분야의 맞춤솔루션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단기적으로 제품 완성도를 높이고 DDH cast 등의 신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NA메디컬의 손용하 대표는 “발매 초기에 발로 뛰며 캐스트가 오픈캐스트가 되길 염원해왔으며, 앞으로도 캐스트 패러다임을 바꾸는 데에 한림과 같이 다시 발로 뛰겠다”고 밝혔다.


한림MS 김정진 부회장은 “의약품 시장에 전념하던 한림이 획기적인 의료기기인 오픈캐스트를 알게 됐고 진보성과 편리성을 많은 분들에게 알릴 수 있다면, 골절이나 인대손상을 입은 환자분들의 삶의 질과 의료진 진료환경 개선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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