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개인 맞춤 헬스케어 서비스 '노리케어'를 운영하는 리브라이블리(대표 지창대)가 은행권청년창업재단와 주식회사 파인드어스에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노리케어 서비스는 노인 인지기능과 신체기능을 개인 맞춤형으로 개선하는 중재 솔루션이다. 1500개 이상 프로그램과 유저 기능해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노인 인지기능과 신체기능에 최적화된 중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리브라이블리는 올 초부터 수도권 노인복지관과 치매안심센터, 전국 노인여가시설과 노리케어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특히 한국노인체육평가협회와 연계한 노인운동전문가 양성과정(KRIEE-SPT) 일환으로 비대면 중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도 개발 중이다.

지창대 대표 지도교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최형진 교수는 "치료 대상자 특징을 고려하지 않은 천편일률적인 중재 프로그램이 현재 여러 디지털 중재의 가장 큰 한계지만 노리케어는 고령인구에 특화된 개인 맞춤형 중재프로그램으로 높은 순응도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기대했다.

지창대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더 많은 고령유저에게 다가갈 계획"이라며 "노쇠 및 근감소증 디지털치료제 개발 및 검증으로 노인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구교윤 기자 (yun@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