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심정지 의료 AI 솔루션, 비급여 사용 가능
2022.05.18 14:42 댓글쓰기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전문기업 뷰노(대표 이예하)는 자사 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에서 선진입 의료기술로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뷰노메드 딥카스™는 비급여 사용이 가능해졌다. 회사 측은 의료현장에 빠르게 보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은 물론 향후 건강보험 수가 진입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입장이다.


의료 AI 솔루션이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으로 확정돼 선진입 의료기술로 결정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뷰노메드 딥카스™는 지난 1월 복지부가 개정 공포한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에 따라 평가 유예(2년) 및 신의료기술평가(약 1년) 기간을 포함해 최대 3년간 비급여로 사용 가능하다.


뷰노메드 딥카스™는 환자 심정지 발생 위험을 사전에 알려 의료진 선제적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소프트웨어다. 


뷰노는 향후 영업과 마케팅을 본격화하는 한편, 실사용 데이터를 구축해 신의료기술평가 및 건강보험 수가 진입을 위한 임상적 근거 축적 및 해외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이예하 대표는 “뷰노메드 딥카스™ 선진입 의료기술 확정은 정부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통과한 첫 번째 AI 의료기기로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환자 안전은 물론 예방의료와 미래의료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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