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회사에 따르면 GS인증은 소프트웨어 진흥법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시에 따라 소프트웨어 제품을 시험·평가해 일정 수준 이상 품질을 갖춘 제품에 인증서와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딥체스트는 AI를 활용해 흉부 엑스레이 영상에서 주요 폐질환이 의심되는 부위를 자동으로 검출하는 소프트웨어다.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료기기 제조허가를 받았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회사는 딥체스트 외에도 페결절 검출 보조 솔루션 ‘딥렁’, 뇌동맥류 진단 보조 솔루션 ‘딥뉴로’ 등 검출 및 진단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식약처로부터 17개 ‘딥에이아이’와 2개 ‘딥팍스’ 제품들에 대해 인허가를 받았다.

 

최우식 대표는 “정부에서 소프트웨어 품질을 공인받아 향후 의료기관과 공공기관에서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진출을 위해 의료 AI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FDA 승인 등 품질경영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