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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 에너지 수술장비 '파워씰' 출시
'외과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다목적 사용 가능'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개복 및 복강경 수술에 사용하는 바이폴라 에너지(Advanced bipolar energy) 수술장비인 ‘파워씰(POWERSEAL)’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들은 개복 수술에 사용하는 제품 1종(PS-0523CJDA)과 복강경 수술용 제품 2종(PS-0537CJDA, PS-0544CJDA)이다.
모두 외과, 흉부외과, 부인과, 비뇨기과 등 외과 수술 시에 사용되는 수술장비로 바이폴라 에너지를 이용해 혈관 결찰, 응고 및 절개하기 위해 사용된다.
또한 응고 과정 동안 조직 및 혈관 상태 모니터링을 통해 조직 상태에 맞게 에너지 출력이 가능해 조직 손상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특히 선단부에 있는 집게(Jaw)가 양쪽으로 벌어지도록 설계돼 혈관 결찰 뿐 아니라 조직을 잡거나 박리하는 용도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수술 중 다른 수술 장비로의 교체 시간을 줄여 수술 시간을 단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이와 더불어, 핸들 그립부가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돼 적은 힘으로 집게를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조직의 두께에 관계없이 균일한 압력으로 결찰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올림푸스는 파워씰 출시를 통해 ‘썬더비트(THUNDERBEAT™)’로 대표되는 기존 에너지 장비에 다목적 바이폴라 에너지 장비를 추가, 제품 라인의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했다.
올림푸스한국 김정수 SP(Surgical Product)사업본부장은 “의료진 요구와 임상 결과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된 업계 최고의 바이폴라 에너지 수술장비인 파워씰 시리즈를 국내 도입해서 기쁘다”며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개복 및 복강경 수술에 쓰이는 에너지 수술장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