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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언니 '누적 시술후기 100만건 돌파'
'전년 40만건 대비 2.5% 증가'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미용·성형 정보 플랫폼 강남언니를 운영하는 힐링페이퍼(대표 홍승일)가 시술후기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40만건) 2.5% 증가한 수치다.
강남언니는 미용·성형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연세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출신 홍승일 대표와 박기범 부대표가 2012년 설립했다. 사용자들은 강남언니 앱에서 수술후기를 보거나 수술 견적을 받는다.
힐링페이퍼에 따르면 강남언니 월간 활성사용자 수(MAU)는 40만명이다. 가입자 350만명으로 10% 가량은 일본 사용자다. 지금까지 누적 상담 신청도 160만건이다.
강남언니는 지난해 1월 실제 이용자 후기를 증명할 수 있는 영수증 인증 후기 방식을 도입하며 가짜 후기 근절에 주력하고 있다. 영수증 인증 후기를 포함한 모든 후기는 강남언니 운영팀에서 정보 신뢰도와 진위여부를 검토한다.
또 내원 고객에게 후기 작성 시 할인 가능 등 의료법 위반 행위를 하는 병원에 경고 조치를 취하고 있다. 병원을 다녀온 이용자를 대상으로 의료광고 정확도와 만족도를 조사, 철저한 사후 모니터링도 시행하고 있다.
홍승일 대표는 "앞으로 의료광고 뿐 아니라 이용자 후기 콘텐츠 신뢰도를 높이는 기능과 정책을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