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선도적인 기업을 위한 지원 제도다.

기업가 정신, 창의성과 기술력, 미래 성장성 등 사업경쟁력 등을 평가해서 선발한 기업에게 3년간 최대 30억원을 지원한다.

지난 2020년 3월 설립된 피노맥스는 MRI, CT 영상 데이터 학습 및 분석 AI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과거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 직원이 모여 창립했다.

김한석 대표는 의사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을 졸업한 유방외과 전문의다. 서울대병원 외과 전문의, 임상 강사, 진료 교수로 활동해오다 현재 서울 유정갑외과 원장으로 지내고 있다.
 

김한석 대표는 "이번 퍼스트펭귄 선정으로 피노맥스 AI 기술력과 비즈니스 경쟁력을 인정받고 다음 단계로 나아갈 성장 동력을 얻었다"면서 "향후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심화한 AI 개발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