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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 수상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치과용 임플란트 전문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는 자사 유니트체어 'k5'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 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디자인 카테고리는 제품 및 패키지, 인테리어, 사용자 경험(UX) 등 총 9개 부문이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총 57개국에서 약 1만1000개 제품이 출품됐다.
오스템임플란트 유니트체어는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사용자에게 친화적인 소재를 활용한 점, 남다른 컬러 구성에 높은 점수를 받아 '의료·헬스' 제품 디자인 영역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제품, 브랜드, 소프트웨어 UI·UX, 인테리어 등 다양한 디자인 영역 간 시너지를 발휘한 것이 수상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미국, 일본, 캐나다, 멕시코 등 13개 국가에서 현지 인허가를 획득해 글로벌 유니트체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