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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ay 영상 자동판독시스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공급
딥노이드, 의료 인공지능 넘어 산업 분야로 영역 확대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 최우식)가 의료 분야를 넘어 산업 AI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15일 딥노이드는 한국공항공사와 공동개발한 AI 엑스레이(X-ray) 영상 자동판독시스템을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AI X-ray 영상 자동판독시스템은 공항에서 사용하는 항공보안용과 기업에서 사용하는 기업보안용으로 개발한 솔루션이다.
항공보안용 AI 솔루션은 높은 정확도를 바탕으로 총기류, 도검류, 폭발물 등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을 빠르게 탐지할 수 있으며 도검류 및 라이터 등의 특정 품목에 대해 높은 정확도를 나타낸다.
딥노이드가 이번에 공급한 솔루션은 기업보안용 AI 솔루션으로 기업 정보유출 등 보안을 위협하는 정보보호물품(USB, 외장저장장치등)을 빠르게 탐지한다.
최우식 대표는 "디지털전환으로 향후 국내외 보안시장 규모가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