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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플러스랩·부민병원·분당서울대병원 MOU
외국인·재외국민 환자 진료·수술 협진체계 마련 협력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솔루션 전문기업 비플러스랩(대표 정훈재)은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 분당서울대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 기관은 외국인·재외국민 환자 진료·수술에 대한 협진 체계를 마련하는데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정훈재 대표는 “코로나19로 촉발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이 단순히 형식적인 협약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외국인 및 재외국민 환자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엽 서울부민병원 의료원장은 “병원의 전문적인 의료기술과 비플러스랩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결합으로 국내외 환자의 건강관리를 돕는 것은 물론 의료 디지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남종 분당서울대병원장은 “그간 축적해온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을 바탕으로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비대면 진료 및 협진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