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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 日 파트너사와 의료 인공지능(AI) 사업 본격화
소니가 지분 33.9% 보유 중인 의료정보 플랫폼 M3와 협업 강화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뷰노(대표 이예하)는 일본 파트너사인 의료 정보 플랫폼 기업 M3가 설립한 의료 AI 전문 자회사 'M3 AI'와 일본 의료시장 공략을 가속한다고 5일 밝혔다.
M3는 글로벌 기업 소니가 지분 33.9%를 보유하고 있는 일본 의료 정보 플랫폼 기업이다. 임상 연구 기획, 원격진료 사업을 펼치고 있다.
뷰노는 2020년 M3와 AI 기반 흉부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흉부CT AI' 일본 판권 계약을 맺은 바 있다.
M3는 일본 클라우드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업체인 PSP와 합작법인으로 설립한 M3 AI를 통해 의료 AI 사업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특히 뷰노는 일본 후생노동성 결정에 따라 CT 및 MRI 기반 AI 의료기기에 대한 건강보험 수가가 적용될 예정인 만큼 현지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예하 대표는 “M3 AI 설립과 일본 내 AI 의료기기 건강보험 수가 진입을 계기로 일본 의료시장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며 “앞으로 주요 파트너로서 긴밀한 협력으로 매출 확대를 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