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엑스앤브이엑스-한양대, mRNA 백신 개발 협약
2022.03.30 10:37 댓글쓰기
박상태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와 배상철 한양대학교 생명과학기술원장 / 사진제공=디엑스앤브이엑스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유전체 분석 및 분자진단 전문기업 디엑스앤브이엑스(대표 박상태)가 한양대학교 생명과학기술원과 차세대 mRNA 백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염기서열 분석 장비를 공동 운영하고 나아가 mRNA 백신 개발에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디엑스앤브이엑스는 한양대학교 생명과학기술원 mRNA 백신 구조체 연구에 참여한다.

한양대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과 남진우 교수는 RNA 분야 전문가로 mRNA 기반 플랫폼 구축 연구를 이끌 예정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기술협력 및 데이터 생산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박상태 대표와 박상진 연구소장이 직접 참여,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mRNA 플랫폼 구축을 위해 시퀀싱을 이용한 분석과 유전체 분석기기를 통한 구조 모델 다양화로 면역 프로파일 등을 포함한 세포 수준 검증 연구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또 한양대의료원과 HY-SPARK 프로그램을 연계해서 원천기술 사업화 등 비즈니스 확대 계획도 구상하고 있다.

박상태 대표는 "우수한 교수진으로 구성된 한양생명과학기술연구원과 차세대 바이오 기술 연구 협력을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유전체 분야 및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준 높은 연구를 수행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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