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 의료산업 미래' KIMES 2022 개최
3월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강남 코엑스 1·3층 전관서 진행
2022.03.02 17:0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국민보건 향상과 의학술 발전 및 의료, 병원 관련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제37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2)가 ‘KIMES, Where New Hope Begins’라는 주제로 3월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COEX) 1, 3층 전관에서 총 4만500㎡의 규모로 개최된다.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하는 KIMES 2022는 국내외 1200여개사가 참가해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관련용품 등 3만여점을 전시·소개한다.

대기업과 빅테크 기업, 스타트업 기업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넘어 전문 의료기기 시장까지 진출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첨단 의료산업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원격의료기술과 AI, 로봇의료기기, 스마트 병·의원시스템, 빅데이터, 피부미용, 재활기기 등 의료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의 의료기기 전시회(2021년 한국전시산업진흥회 통계 기준)로 개최될 예정이다.
 
새로운 의료 트렌드와 비즈니스 환경 위한 연계행사 마련
 
전시장 구성은 전시품 카테고리에 따라 1층 A홀은 '치료 및 의료정보관', B/D홀과 그랜드볼룸은 '헬스케어 및 재활기기관', 3층 C홀은 '검사 및 진단기기관', D홀은 '진단 및 병원설비관'으로 구분된다.

특히, 융복합 기술로 의료산업의 영역이 확대되면서 첨단 부품 및 소재에 대해 높아지는 관심을 반영한MedicomteK 2022(의료기기 부품 & 소재 기술전)를 코엑스 D홀에서 병행행사로 개최, 더욱 풍성한 전시정보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글로벌 헬스케어 & 의료관광 콘퍼런스(Medical Korea 2022)가 ‘글로벌 헬스케어, 새로운 도약(Global Healthcare, a New Leap Forward)’온라인과 오프라인(COEX 그랜드볼룸)으로 동시개최된다.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는 미래 의료산업을 전망하고 대응하는 의료 트렌드 세미나, 의료기술 세미나, 해외시장 개척 세미나, 개원의를 위한 창업 & 컨설팅 세미나, 스마트 헬스케어 세미나, 의료정책 설명회 및 인허가관련 세미나를 개최해 다양한 주제의 전문의료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대한방사선사협회 서울특별시회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서울특별시회는 이수(연수)평점을 부여하는 국제 학술대회를 전시기간중 각각 코엑스 전시장 컨퍼런스센터(4층)와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다.

그밖에 ‘KIMES 코로나 극복 경품이벤트’를 전시기간중 개최해 LG그램 노트북(4명), 아이패드(4명), 에어팟(8명), 백화점상품권(5만원권, 200명), 스타벅스상품권(2만원권, 400명)을 코엑스 전시장 D홀에 마련된 경품이벤트관에서 즉석 추첨해 지급한다.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로 국내 업체들 해외판로 개척 지원

한편 KOTRA와 함께 ‘2022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상담회(GMEP)’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해 국내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GMEP는 KOTRA가 주관하는 의료바이오 분야의 대표적인 융복합 상담회다. 전시기간중 10일부터 2일간 코엑스 전시장 B홀 로비에 위치한 수출상담장에서 의료기기 관련 국내기업 300개사와 해외바이어 250개사를 매칭해  수출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10일에는 KOTRA 창립 60주년을 맞아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시대 의료기기 산업 전망’이라는 주제의 대규모 의료기기 컨퍼런스를 코엑스 컨퍼런스센터 401호에서 개최한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6 시까지며(일요일은 오후 5시), 지역 의료관계인을 위해 토, 일요일에도 전시한다. 입장료는 1만원이며 오는 3월 8일까지 KIMES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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