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 '의료비 세액공제 간소화 서비스' 출시
2022.01.24 11:2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자사의 PMS(Pharmacy Management System, 약국관리시스템) 제품 ‘유팜’의 ‘의료비 세액공제 증명자료 제출 간소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의료비 세액공제 증명자료 제출 간소화 서비스’는 ‘유팜’에서 홈택스로 파일 제출하는 업무를 전면 자동화해 증빙 파일을 전산으로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는 기능이다.
 
기존에는 의료기관에서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제출 자료를 선택하고 파일을 업로드 하는 등 세액공제 자료 제출 절차가 불편했다.
 
회사 측은 번거로운 자료 제출 업무를 지원하면서 약국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서비스는 별도 화면에서 처리했던 세액공제 제외 환자와 품목을 통합해 처리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이와 함께, 최초 1회 등록된 인증서를 매년 자동으로 갱신 및 로그인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 했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유팜’ 메인 화면의 우측상단에 있는 도움말>의료비 소득공제>증빙자료 제출 툴을 통해 들어가면 된다.

약국 정보 확인란에서 정보를 확인한 후 ‘소득공제 파일 생성’을 누르면 소득공제 증빙 파일이 자동 생성되며, ‘제출’ 버튼을 누르면 홈택스로 자료 제출이 완료된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는 "국내에서 이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고객이 더욱 편리하고 손쉽게 자료를 제출하고 환자 복약 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비케어는 GC케어의 계열사로 국내 요양기관 EMR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팜’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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