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의료재단, 중동 2개회사 진단검사 계약 체결
세계 최대 규모 진단 전문 전시회 '메드랩' 참가
2022.01.27 17:04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지난 24일(월)부터 27일(목)까지 두바이에서 열린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 메드랩(Medlab Middle East 2022)에 참가해 중동지역 2개 파트너 기업과 진단검사 수탁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메드랩은 중동 및 아프리카 국가를 중심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진단 전문 전시회로 전세계 약 35개국에서 400개 넘는 업체가 참가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핵심 기술인 유전 및 전염병 진단검사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중동시장 사업 확장을 위해 참여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번 전시회에서 'Life Diagnostics(라이프 다이아그노틱스)' 및 'Precision Medical Laboratory(프리시젼 메디컬 래브러토리)'와 진단검사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

라이프 다이아그노틱스는 기존부터 재단과 파트너십을 유지해오던 기업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이집트 3개 국가에 추가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프리시젼사와의 협약을 통해 요르단 지역에 진단검사 서비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은 “중동지역은 진단검사 분야에 있어 중요한 시장으로 이번 메드랩에서 많은 기업들이 우리 재단 진단검사 서비스에 관심을 보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GC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 우수성과 전문성을 알리고 중동지역 진단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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