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핵심 사업 분야인 암 진단 솔루션 기술력을 강화하고 최 교수 모교인 스웨덴 웁살라 대학을 기반으로 유럽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최흥국 교수는 스웨덴 웁살라 대학에서 의료 영상학 분야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인제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로 재직해 온 인물이다.
한국멀티미디어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14년 지식서비스 분야 대통령 표창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MRI, CT, X-Ray 및 병리 영상 등 다양한 Modality 기반 의료 영상 처리 및 분석을 위한 방법론 및 알고리즘 개발 분야에서 저명한 석학으로 꼽힌다.
2003년에는 미국 하버드대에서 한국인 뇌 MR 영상센터 김동억 교수와 국내에서 140만 장의 뇌졸중 환자 MRI 영상 표준화 알고리즘 연구를 주도했다.
2018년 국내 최초 3등급 의료 인공지능 인허가를 획득한 제이엘케이 AI 기반 뇌졸중 솔루션 개발 기반이기도 하다.
제이엘케이는 향후 최 교수 모교인 웁살라 대학내 협력 연구소를 설립, 유럽시장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실제 최 교수는 제이엘케이에서 자문단으로 활동하면서 모교인 웁살라 대학과의 우수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스웨덴 의료영상 분야 권위자인 캐롤리나 왤비 교수와 동 대학 영상분석센터 설립 및 부총장을 역임한 에버트 뱅트손 교수 등을 연이어 자문단에 영입한 바 있다.
특히 유럽 성인 남녀의 암 발병률이 가장 높은 전립선암 및 유방암 솔루션에 주목하고 있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뇌와 암 관련 분야 국내외 전문의와 석학을 경영진으로 영입해 의료AI 기술 완성도와 차별성을 제고해 나가겠다"며 "풍부한 의료현장 경험 및 우수한 연구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외 사업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