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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헬스케어, 카메룬 가루아 종합병원과 협약
아프리카지역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고도화 추진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파인헬스케어(대표 신현경)가 카메룬 가루아 종합병원 의료진과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고도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카메룬 북부주 중심 도시에 위치한 가루아 종합병원은 병상 약 300개, 26개 진료과목을 갖추고 있다.
병원 정형외과·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는 최근 파인헬스케어에 방문해 원격의료 시스템과 인공지능(AI) 상처진단 소프트웨어 '스키넥스'로 교육을 받았다.
특히 한국 원격의료에 관심이 높았던 카메룬 의사 Hamdja Moustafa는 스키넥스를 사용해 본 후 화상전문의가 부족한 카메론에 꼭 필요한 솔루션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신현경 대표는 “카메룬 병원에 원격의료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공급해 화상 환자에게 좀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가루아 종합병원에 AI 상처진단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스키넥스를 구축해 화상 상처 이미지 등 의료데이터를 수집할 예정이다.
앞서 2021년 10월에는 모잠비크 켈리만 중앙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아프리카지역 의료 빅데이터 수집을 위한 인프라를 확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