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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현지 교육문화센터 준공 바텍
지상 2층 규모로 도서관·학습실 등 시설에 의료봉사 공간도 마련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치과용 엑스레이 의료기기 전문기업 바텍(대표 현정훈)이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다이뜨 현에 지역사회 교육문화센터 ‘드림시드’를 준공했다고 22일 밝혔다.
드림시드 교육문화센터는 베트남 딴따이 초·중학교 부지에 대지면적 495㎡, 건립면적 396㎡,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는 5천 권 이상 서적이 구비된 도서관, 학습실, 커뮤니티룸 등 교육 목적 공간뿐만 아니라 의료봉사가 가능한 진료 공간으로 구성됐다.
바텍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주민 누구나 자기계발로 꿈과 지혜를 키워나갈 수 있는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치과 진료 봉사활동을 비롯해 수학 경시대회 등 다양한 교류 활동도 기획하고 있다.
서진원 바텍 베트남 법인장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기술혁신 제품으로 베트남 치과의료 발전에도 기여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바텍은 베트남 치과 영상진단 장비 시장에서 점유율 60%에 달하는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며 "앞으로 치과용 진단장비 외 보철 소재, SW사업을 확장하고 현지 유통망을 확충하는 등 시장 지배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