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K글로벌PS, 의료 데이터 관리 플랫폼 고도화
제이앤피메디와 업무협약 체결, 디지털 파트너 공동 성장 모색
2021.11.02 08:46 댓글쓰기
LSK글로벌PS 이영작 대표(왼쪽)와 제이앤피메디 정권호 대표(오른쪽)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LSK글로벌PS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CRO) LSK글로벌PS(대표 이영작)가 메디컬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와 임상시험 메디컬 데이터 관리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LSK글로벌PS와 제이앤피메디는 지난 10월 27일 '메디컬 데이터 관리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LSK글로벌PS가 보유한 글로벌 임상 경험 및 노하우를 제이앤피메디 메디컬 데이터 플랫폼 '메이븐 씨디엠에스(Maven CDMS)'에 적용할 계획이다.
 
양사는 공동 개발 첫 단계로 '메이븐 독스'를 내년 1·4분기 내 출시할 예정이다. 
 
메이븐 독스는 임상시험계획서, 증례기록서, 전자동의서 등 다양한 임상시험 문서 양식의 표준화 및 문서 간 데이터 연계를 통해 간소화된 작성 업무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이를 기반으로 불필요한 중복입력을 제거하고, 문서 재사용성을 높여 작성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특히 향후 임상문서 교육관리를 위한 LMS와 점검 및 실태조사를 지원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확장시켜 통합 솔루션 형태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영작 대표는 "한국에서도 글로벌 수준의 디지털 임상 솔루션이 등장할 시기가 됐다”며 “글로벌 규제 수준에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파트너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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