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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레이, 수출지향 사업 과제 선정···세계시장 도약
치과용 지능형 CBCT시스템 개발 16억 지원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글로벌 엑스레이 영상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제노레이(대표 박병욱)가 중소벤처기업부 수출지향형 사업에 선정돼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과제를 수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제노레이는 사업 주관기관으로서 향후 4년간 정부 사업비 16억 원을 지원받아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수출지향형 사업은 연간 500만불 이상 수출 실적을 보유한 중소기업만이 신청할 수 있다. 제노레이는 위탁기관인 이화여대 산학협력단과 치과용 지능형 CBCT 장비 개발에 착수한다.
회사 관계자는 “정부 지원으로 기술 개발과 상품화가 크게 앞당겨질 것”이라며 “반드시 과제를 수행해 전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가겠다”고 말했다.
제노레이는 외과용 Mobile C-ARM(이동형 엑스레이 투시장비), 부인과용 MAMMOGRAPHY(유방암 진단장비)와 치과용 엑스레이 진단장비, 휴대용 촬영 장비를 연구개발, 제조, 판매, 고객서비스 전 과정을 수행하는 영상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원천 핵심기술과 제조 역량을 보유해 매출 70% 이상을 수출로 달성하는 글로벌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