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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메드트로닉코리아 MOU 체결
비만대사외과 전문교육시설 지정 등 업무협약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가 메드트로닉코리아와 국내외 의료인 술기 향상 및 의학 발전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 일환으로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센터(Medtronic Innovation Center, 이하 MIC)’를 비만대사외과 전문교육시설로 지정했다.
업무 협약 체결식에는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안수민 회장, 이혁준 총무이사, 김종한 교육연수위원장과 메드트로닉 김재필 상무, 김현수 이사, 여인섭 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의료진 비만대사 부문 외과 수술 실습과 치료법 습득 기회를 늘려 의료 수준을 향상하는 목적으로 체결됐다. 올해 3월 양측이 체결한 ‘고도비만 및 비만형 당뇨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 업무협약에 이어 두 번째다.
양측은 향후 외과 의료인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및 비만대사수술 술기 교육, 관련 의료기술 및 최신지견 공유 등으로써 MIC의 첨단 시설을 활용해서 성공적인 의료진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키로 합의했다.
비만대사외과학회 안수민 회장은 “고도비만과 비만형 당뇨 치료, 비만대사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수록 가장 근본이 되어야 하는 것은 의료인의 이해와 전문성”이라며 “메드트로닉의 혁신적인 의료기술교육센터(MIC)와 함께 의료인 교육 향상과 고도비만 치료 부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김재필 교육훈련(T&E)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MIC)가 학회와 함께 국내 비만대사수술 술기 및 의학 발전에 일조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비만대사외과 전문교육시설로 지정된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MIC)는 지난 2013년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연 국내 최초의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의료술기교육센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