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메디칼, 영상의학 진단 등 새로운 기준 제시
KCR 2021서 최신 장비 대거 공개, 헬스케어 차세대 리더 기술혁신
2021.09.02 09:2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국내외 의료기기 각축장이 될 대한영상의학회 추계학술대회(KCR)가 막이 올랐다.

새로운 기술이 다양하게 선보이는 이번 KCR에서 주목받는 기업은 캐논메디칼이다. 캐논메디칼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KCR에서 혁신적인 기술은 물론 풍부한 사용 및 임상 경험을 공유하며 의사들은 물론 영상의학계 종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작년에 이어 이번 해에도 역시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자사 버츄얼 부스를 통해 독보적인 기술을 탑재한 하이엔드 장비들을 소개, 다채로운 라이브 세션을 선보이며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캐논메디칼은 최신 장비를 대거 공개했는데 Aquilion ONE PRISM과 Alphenix 시리즈가 그 주인공이다.
 
Aquilion ONE PRISM은 프리미엄급 CT 답게 AI 기술을 토대로 한 빠른 촬영 속도와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Alphenix는 16비트 기반 홀(whole) 프로세싱으로 영상 품질을 대폭 개선시키고 시술자 동선과 환자처치에 최적화된 장비 움직임을 지원한다.  독보적인 기술이 접합된 영상의학 장비 외로도 킬러 어플리케이션 리버 패키지(Liver Package) 도 소개됐다.

올해 KCR 2021을 통해서는 하이엔드 초음파 장비인 Aplio i-series Prism Edition과 혈관조영장비 Alphenix Sky+를 선보이면서 영상의학 시장 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가장 혁신적인 빔 기술 iBeam+를 탑재한 'Aplio i-series Prism Edition'은 다양한 최신 기술로 업무 환경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또한 높은 프레임 레이트(frame rate)와 향상된 빔 침투력(penetration)이 강점인 이 장비를 통해 캐논의 독보적 도플러 기술인 ‘SMI(Superb Micro-Vascula Imaging)’ 4세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별도 포커스 설정 없이 전체 영상의 선명하고 균질한 이미지 획득이 가능하고 한층 강력해진 빔 송수신력을 자랑하는 iBeam+ 또한 눈여겨 볼 킬러 어플리케이션 중 하나다.

더불어 혈관조영장비 Alphenix Sky+는 기본 투시 영상 뿐 아니라 영상의학 인터벤션에서 필수로 사용되는 3D, CBCT까지 모두 16비트 영상으로 선명한 이미지를 추출하면서 의료진에게 간소화된 업무 환경, 최적화된 선량, 선명하고 정밀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캐논 온라인부스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풍부한 볼거리 제공 캐논메디칼 전시부스
 
캐논메디칼은 KCR과 같은 국내외 석학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캐논메디칼만의 다양한 콘텐츠로 전 세계 의료진과 최신 지견을 나누고 풍부한 임상 경험을 공유해 왔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전례 없는 팬데믹 상황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되는 가운데, 자사의 온라인 부스를 운영하는 등 유연한 대처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북미 최대 영상의학회 ‘RSNA 2020’에서 처음 선보인 캐논메디칼의 버츄얼 뮤지엄(Virtual Museum)은 캐논 메디칼의 내러티브들이 한 곳에 집합된 플랫폼으로 강연장과 각 제품별 갤러리, 그리고 KOL 강연장으로 구성돼 실제 부스에 방문한 듯한 현실감을 부여했다.

지난해 KCR에서도 온라인 부스를 통해 성공적으로 제품 가치를 피력했으며, 올해 온라인 부스는 회사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내용을 담은 메인 로비와 함께 CT, 초음파, MR, 혈관조영시스템 및 X-Ray 등 캐논 메디칼의 최신 기술을 제품군별로 확인할 수 있는 4개 방으로 구성했다.

제품 이미지 등 부스에서 제공하는 시각적 정보와 오디오 설명을 함께 들을 수 있게 만들어 현장감을 더했다.
 
전문가들 경험과 인사이트 현장감 있게 전달 – 라이브 세션
 
한편, 신제품 공개 온라인 부스 외에도 실제 현장에 있는 전문가들의 생생한 경험을 들어볼 수 있는 여러 심포지엄이 기획돼 있다.

특히 이번 KCR에서는 인공지능(AI) Stage를 특별히 기획해 전문가들이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는데, 캐논메디칼 연구센터 심학준 센터장이 참여해 이미지 퀄리티 및 워크플로우 향상을 위한 캐논의 AI 기술을 소개한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병원(Strasbourg University Hospital)의 캐서린 로이(Catherine Roy) 교수도 자사 하이엔드 CT인 Aquilion ONE PRISM에 대한 실제 사용경험, 특히 딥러닝이 적용된 AiCE 기술의 임상적 효용성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캐논메디칼 관계자는 "캐논이 선보이는 혁신은 단순히 제품 개발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며 "현재 다국가-다기관 멀티센터 연구를 진행 및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 법인 역시 자체 연구센터를 강화해 적극적인 연구 지원을 통해 의료계와 함께 협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KCR 2021을 통한 세계 최고 의료 관계자들과의 교류는 캐논메디칼이 다음 번의 또 다른 혁신을 준비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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