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전주기 예측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박차
라이프시맨틱스
2021.08.02 11:11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라이프시맨틱스(대표이사 송승재)가 전립선암 발생 예측 정밀의료 AI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지난 2018년부터 2021년 3월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닥터앤서 1.0’을 통해 전립선암 병기 및 재발 예측 SW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이를 토대로 올해 7월 강원도 정밀의료산업 규제자유특구사업의 예측 솔루션 주관 사업자로 선정, 전립선암 발생 예측 SW를 개발함으로써 전립선암 발생 및 진단부터 재발까지 모든 진료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원스톱 AI솔루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이사는 “서구화된 식습관 및 급속화된 노령화로 전립선암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립선암의 전 주기를 예측할 수 있는 AI솔루션이 시급하다”며 “향후 3~4년 내 전립선암 전(全) 주기 예측AI 솔루션을 전국 병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라이프시맨틱스가 이번에 구축하는 AI솔루션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강원대학교병원과 원주연세의료원 내원 환자 5170여 명의 진료기록 및 건강검진 결과, 유전체정보 등의 데이터를 활용한 것이다.

약 80~85% 수준의 전립선암 발생 위험에 대한 예측정확도를 확보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여러 절차로 시행되는 검사보다 1인당 최소 65만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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