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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라컨트리클럽 이선걸씨, 21번째 하트가디언상 수상
라디안큐바이오 '자동심장충격기 이용 골프장서 쓰러진 남성 구한 의인(義人)'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주)라디안큐바이오는 울산 보라컨트리클럽에 재직 중인 이선걸씨를 21번째 '하트가디언상' 수상자로 선정, 오늘(6일) 시상했다.
라디안큐바이오 측에 따르면 이선걸씨는 최근 보라컨트리클럽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40대 남성을 골프장 내 비치된 라디안큐바이오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 의식을 회복시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라디안큐바이오는 현재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서 응급환자들 생명을 살린 의인(義人)들에게 하트가디언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범기 라디안큐바이오 대표는 "앞으로도 심정지 상태에서 귀한 생명을 살린 이 시대 영웅들이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해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는 연간 3만 여명의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들 중 골든타임을 놓쳐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선진국보다 많은 실정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자동심장충격기가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인 4분 내 사용될 경우 뇌사를 막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효과적인 응급처치 장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