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영양수액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박스터(대표 현동욱는 최근 중환자 영양치료 전략과 비경구영양수액제인 올리멜(Olimel) 효과를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올리멜은 위장관 영양공급이 제대로 안돼 경정맥 영양공급을 실시해야 하는 만 2세 이상 소아 및 성인 환자들에게 하나의 백을 통해 수분과 전해질, 아미노산 및 칼로리를 제공하는 3챔버 비경구영양수액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성모병원 이인규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서울성모병원 김은영 교수의 ▲중환자 치료 관련 수술 기간 중 근감소증 개선 위한 비경구영양 관리, 의정부성모병원 김마루 교수 ▲치료 결과 개선 위한 고단백질 공급 중요성, 국제성모병원 하만호 교수 ▲비경구영양수액제 활용한 영양공급 세션, 인디애나 주립대의 코튼(Ann B. Cotton Methodist Hospital) 교수 ▲지질의 적용 논리(Applying Logic to Lipids) 강의가 진행됐다.
이 중 김마루 교수는 “외상, 화상, 수술 환자 등 중환자에 충분한 단백질 공급은 치료 결과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하며, 중환자 치료에 있어 단백질 공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미국정맥경장영양학회(ASPEN)와 유럽정맥경장영양학회(ESPEN) 중환자 영양치료 가이드라인에서의 단백질 공급 권고 사항과 관련 임상 사안을 공유했다.
김 교수는 “올리멜은 3챔버 제품 중 필수 아미노산 BCAA 함량이 가장 풍부하고 비단백열량 대비 질소 비율이 가장 낮아 고단백 치료 전략이 필요한 중증 환자에 좋은 치료 옵션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공유했다.
인디애나 주립대의 코튼 교수는 지질 유제에 따른 영양수액제의 차별점에 소개했다.
코튼 교수는 “올리브유 베이스로 구성된 올리멜은 정제어유(Fish oil), 정제대두유(Soybean oil), 중쇄지방산유(MCT oil) 대비 올리브유 단일 불포화지방산(MUFA) 함량이 높을 뿐 아니라 고도 불포화지방산(PUFA), 오메가-6 함량이 적어 면역력 유지에 효과적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올리멜은 다양한 중환자군의 영양 보급을 고려한 에너지와 고단백질이 함유된 특징과 더불어 긍정적인 환자 사례를 바탕으로 중환자 치료 결과 개선에 효과적인 비경구영양수액제로 평가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스터 올리멜의 지질 유제 성분인 올리브유는 다양한 환자군에서 안전성, 효과가 입증된 지질 유제로 천연 알파 토코페롤(α-tocopherol)을 함유해 지질 과산화로 인해 발생하는 세포 손상률을 현저히 낮췄다.
또한 올리멜은 국내 보급되고 있는 제품 대비 최대 24% 높은 함량의 단백질 및 최대 28% 낮은 함량의 포도당을 함유, 고혈당증 발생 위험이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