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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컴퓨터, 433개 의원 EMR인증제 사용인증 획득
사용인증 의원 478곳 중 90% 비트U차트 고객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비트컴퓨터(대표이사 조현정 전진옥)는 25일 의원급 의료기관 433개소에 EMR(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 사용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EMR 인증제’는 개정된 의료법에 의해 환자 안전 및 정보보호 관리 기준을 충족하는 EMR을 사용하는 의료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임근찬)이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EMR 제품의 환자안전 기능 강화 및 의료데이터 호환성을 위해 2020년 8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의원급 의료기관 대상 인증 확산을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비트컴퓨터도 이에 참여해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제 내에는 EMR ‘제품인증’과 인증된 EMR을 사용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사용인증’이 있다.
비트컴퓨터는 지난해 6월 중대형병원 EMR ‘bitnixHIS’와 의원용 EMR ‘비트U차트’를, 12월에는 중소형병원 EMR ‘bitnixHIB’의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인증 EMR 제품의 사용인증 확산 및 실증 지원 사업’을 수행했으며, 인증위원회를 거쳐 사용인증을 받은 의원 478개소 중 433개 의원이 비트U차트를 통해 인증 획득을 완료했다.
비트컴퓨터 측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국내 3000개 의원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병·의원 전자의무기록 표준화 지원 사업’에도 참여해서 금년 8월까지 600개 의원이 추가로 사용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EMR 인증제 참여는 물론 병원이 환자 안전과 질(質)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