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이란 테헤란 의료기기 전시회’ 참가업체 모집
KMDIA, 국내 제조사 우수제품 해외시장 진출 지원
2019.01.14 10:5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가 오는 6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이란 테헤란 인터내셔널 퍼머넌트 페어그라운드에서 개최하는‘이란 테헤란 의료기기 전시회(Iran Health 2019, 이하 이란헬스)의 한국관 참가업체를 이달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수행기관으로서 국내 업체의 이란 및 중동 의료기기 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해 2016년부터 4년째 전시회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란헬스는 1998년부터 매년 21년간 개최된 이란 최대 의료분야 전시회다. 의료기기뿐만 아니라 의약품, 치과장비, 헬스케어 제품 등 의료 전반에 걸친 분야 참여로 이란 의료산업 유망 기업 및 바이어를 만날 좋은 기회의 장(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관은 약 12개 부스로 구성된다. 한국관 참가업체는 임차료, 장치비, 운송비를 포함해 참가비의 최대 50%까지 국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현지 KOTRA 무역관을 통해 바이어 명단 제공, 참가업체 홍보 등 해외마케팅 지원도 받게 된다.
 
협회 이경국 회장은 “최근 이란 무역제재 강화로 진출에 우려되는 부분이 있겠지만, 의료기기는 대표적인 비제재품목이고 이란 내 의료기기 공급도 부족한 상황이라 우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오히려 시장 환경이 진출하기에 좋은 기회일 수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참가신청 내용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국제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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