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윈 기반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메디컬아이피(대표 박상준)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평가에서 모두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술특례상장 제도는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이 전문평가기관 기술평가에서 일정 등급 이상을 확보할 경우 기술성장기업으로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수 있도록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메디컬아이피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기술보증기금과 한국평가데이터에서 모두 A 등급을 획득했다.
메디컬아이피는 복잡한 인체 내부를 3차원 의료영상으로 구현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3차원으로 구현한 의료영상을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과 융합해 질병 예측 및 예방, 모니터링 솔루션과 의료진 역량 강화를 위한 해부학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박상준 대표는 “의료 분야에서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솔루션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고 있는 회사 차별화된 기술력과 시장성을 검증 받았다”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도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구교윤 기자 (
